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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되돌아보는 갤럭시 S10 시리즈

L'Univers 2021. 2. 9. 10:46

안녕하세요

2020년 12월 이후로 근 2달만에 올리는 글인 것 같아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유가 생긴 만큼 저도 나름 글 쓰는 실력을 갈고 닦아서 왔으니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또 전자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글을 적는 것은 처음이고 또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실제로 실물을 영접할 기회는 드물었기에 

글이나 그림으로 대체하여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대신 그래도 그림이나 글이 여러분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그릴테니 잘 봐주세요


오늘 처음으로 소개하고 싶은 휴대폰은 바로 갤럭시 S 시리즈에서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온 

갤럭시 S10e/S10/S10+/S10 5G 입니다. 

 

일단 S10이 언제 출시 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니다. 

 

 

2019년 2월 20일 - 삼성전자 언팩 행사 

전자기기나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삼성전자에서 진행하는 언팩행사, 즉 다시 말해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과 기타 갤럭시 기기들을 공개하는 행사입니다. 

이 언팩 행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도 볼 수 없으며 이는 통신사의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입니다.

주로 행사를 진행하는 곳은 미국의 뉴욕과 ,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며 

특수한 제품(보급기, 중급기) 의 경우 일부 모델에 한해서는 동남아시아에서 공개한 바 있습니다. 

( 이 삼성 언팩 행사는 다음번에 자세히 다루기로 합시다. )

 

2019년 2월 20일, 삼성전자의 고동진 사장이 직접 나와서 발표한 2019년 첫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였으며

이 행사에서는 갤럭시 S10시리즈와 갤럭시 폴드,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와 갤럭시 탭 S5e를 공개하였습니다.

 

저는 이날 미국에 직접 가서 언팩 행사를 보고 왔는데요

( 이 글을 적는 시점으로 언팩 행사에 직접 참여 못한게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네요ㅠㅠㅠㅠ )

 

더욱이 공개하면서 놀랐던 것은 바로 기존 스마트폰의 폼펙터와는 완전 다르게 

언팩 행사 이전부터 언급되어 오던 infinity-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베젤이 기존의 스마트폰 답지 않게 줄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약간 비유를 하자면 1년전에 분명히 살이 많았던 친구가 1년후에 완전히 몸에 근육을 장착하고 나타난 모습이라고 해야하나.... )

 

물론 지금은 뭐 S10이 순위밖으로 밀릴뻔 했으나 오히려 S20과 최근 공개한 S21과의 모습을 비교함에 따라 대등하다고 봅니다. 

 

일단 디자인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기존의 스마트폰의 외형과는 달리 완전히 달라진 스마트폰의 폼팩터 시장의 서막을 알린 스마트폰이 S10 시리즈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뭐 비슷하긴 비슷합니다만 

그래도 비교는 해야죠

S10e입니다.

S10시리즈 중에서 가장 작은 모델이며 S10 시리즈 모델중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S10시리즈의 기본 대표작인 S10 기본 버전입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가격은 S10e와 S10+ 모델의 중간이고 스펙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음은 S10+ 모델로서 기존에 나오던 모델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에 해당하는 모델입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출시한 모델이자 삼성전자의 첫 5G 전용 단말기인 S10 5G 입니다. 

기존의 S10+와 약간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가 조금 다른 모습이고 실제로 사이즈 역시 조금 차이가 나서 따로 

분류를 해 놓은 것 같습니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각 모델별로 똑같은 성능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프로세서입니다. 

CPU에는 삼성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CPU인 삼성의 엑시노스 9 시리즈인 9820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전 기종에 전부 해당하는 사항으로서 우리나라 내수 모델은 엑시노스 9820이 탑재되었구요 

해외의 일부 모델에는 퀄퀌의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가 되었죠.

 

이부부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실은 엑시노스보다는 퀄퀌의 스냅드래곤이 확실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기에 퀄퀌의 스냅드래곤이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S10 시리즈 내수 모델에는 엑시노스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스냅드래곤 855는 LG 스마트폰인 G8과 V50에 탑재가 되었구요

 

이게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내수 모델과 해외 모델에 차이를 주기 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안타깝네요

 

그렇다고 엑시노스 9820의 성능이 뒤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 게임도 조금 잘 돌아가고 막 뭐라고 말 할 정도는 아닌데 오히려 스냅드래곤 845와 너무 비교가 되고 문제점이 많이 나온다라는 말이 많아서 저는 뭐가 좋다고 말 할 수준이 아니긴 하지만 확실한 건 스냅드래곤이 조금 우위에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금 늦게 나온 애플의 아이폰 11에 탑재된 CPU는 바로 애플의 자사 CPU인 apple bionic A13이 탑재가 되었는데 이것역시 엑시노스 9820을 완전히 줘패버리는 성능을 보여주었으니 말 다했습니다.

 

그러나 엑시노스 9820에게도 좋은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좋은 점이 단점을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두번째로 카메라입니다. 

이 부분은 기종 별로 나누어서 보도록 할게요.

 

첫번째로 S10e입니다.

  전면 후면
기본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위상차 검출 AF
F 1.9
OIS 지원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위상차 검출 AF
F 1.5 ~ F 2.4
망원   OIS 미지원
1600만 화소
F 2.2

두번째로 S10 기본 모델입니다. 

  전면 후면
기본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위상차 검출 AF
OIS 
12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F 1.5 ~ F 2.4 ( 듀얼 조리개 )
망원   OIS 
12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F 2.4
광각   OIS 미지원
1600만 화소 
F 2.4

S10의 카메라 성능에서 특성은 바로 동영상 녹화 해상도가 UHD 4K, 즉 3840 X 2610 화질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세번째로 S10+ 모델입니다

  전면 후면
기본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위상차 검출 AF
F 1.9
OIS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위상차 검출 AF
F 1.5 ~ F 2.4
심도 800만 화소
RGB 지원
F 2.2
 
망원   OIS 
12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F 2.4
광각   OIS 미지원
1600만 화소
F 2.2

마지막으로 S10 5G 모델입니다. 

  전면 후면
기본  1000만 화소
듀얼 픽셀
위상차 검출 AF
F 1.9
OIS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위상차 검출 AF 
F 1.5 ~ F 2.4
망원   OIS
12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F 2.4
광각   OIS 미지원
1600만 화소 
F 2.2
심도 HGVGA 지원
ToF 센서 카메라
3D 지원
F 1.6
OIS 미지원
HGVGA 지원
ToF 센서 카메라
3D 지원
F 1.2

전 시리즈인 S9과 당장 비교해보면 비슷합니다.

전면은 약간 업그레이드 된 사양이고 후면은 아무래도 S10 시리즈가 카메라 갯수에서부터 이기고 가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지는 않겠지만 

기존의 S 라인업들의 모델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시리즈가 바로 S10 시리즈입니다. 

 

아이폰 11과 비교하자면 

화소수에서나 성능에서나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실사진에서는 차이가 조금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이제 디스플레이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로는 디스플레이입니다. 

삼성이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하나를 이 S10 시리즈부터 투입을 시작합니다. 

바로 INFIUNITY-O 디스플레이인데요,

이 디스플레이는 다른 기존의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전면 베젤의 두께가 완전히 얇아지고 화면에 펀치홀이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S10 시리즈 중에서 S10이 딱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전면인식을 위한 카메라를 전면 디스플레이에 넣어서 처음에 봤을때는 조금 어색했지만 그래도 나름 보다보니 적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와 해상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한번 봅시다.

전반적으로 비율은 19:9 비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나믹 아몰레드 패널을 사용중입니다. 

S10e S10 S10+ S10 5G
5.8인치
FHD+ 
2280 X 1080
6.1인치
QHD+
3040 X 1440
6.4인치
QHD+
3040 X 1440

6.7인치
QHD+
3080 X 1440

으로 S10e 모델을 제외하면 전부다 QHD+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가격대를 생각하면 S10e도 조금 화질이 높았으면 하는 바램인데

S10e가 가성비 모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쉽긴 한데 할 말이 없네요

 

네번째로는 스토리지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중요시 하는게 휴대폰의 저장공간이죠.

그리고 게임을 할 경우 RAM도 되게 중요한데요.

RAM이 모자랄 경우 리프레쉬 현상이 일어나기에 넉넉하게 들어있어야 편하죠.

 

S10e S10 S10+ S10 5G
6GB LPDDR4X 8GB LPDDR4X  8GB LPDDR4X 
12GB LPDDR4X (1TB 전용)
8GB LPDDR4X
128GB 128GB 
512GB
128GB
512GB
1TB
256GB
512GB

사실 RAM같은 경우 아이폰에 비해서 많이 주는 편입니다. 

노트10 전모델이 12GB인데, 아이폰 11이 전 모델 4GB라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 많이 주네요.

 


다섯번째로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도 엄청 중요하죠. (물론 코로나때문에 나갈일이 잘 없긴 하지만.....)

 

S10e S10 S10+ S10 5G
3100mAh 3400mAh 4100mAh 4500mAh

으로 기존의 라인업보다는 배터리 용량도 늘었습니다.

 

충전 방식과 속도 역시 비슷비슷한데요

우선 유선고속충전의 경우 5G를 제외한 전 모델이 

adaptive fast charging (15w) , 퀄퀌 퀵 차지 (15w)로 충전이 가능하며

 

S10 5G의 경우 super fast charging (25w)급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무선충전은 두 부류로 나뉘는데 

고속무선충전의 경우 삼성전자 fast wireless charging (12w)로 충전이 가능,

일반무선충전의 경우 qi 표준 충전(5w)를 따라갑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기능들이 들어갔는데요

 

특히 재미난 것은 바로 스크린 지문인식입니다. 

스크린 지문인식은 초음파 방식을 채택하여 탑재하였는데, 기존의 지문 인식과는 다르게 스크린에 손가락을 갖다 대기만 한다면 잠금이 풀리는 방식으로 에전보다는 편하게 잠금해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기존의 모델과 같이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이 지원되며 

현재 S10 시리즈의 안드로이드는 11로 9와 10 버전을 걸쳐 업데이트가 되엇습니다. 

삼성이 2020년도에 발표한 바로는 S10 시리즈부터 3년 업데이트를 지원해주기로 약속하였는데요

아마도 S10과 노트10 시리즈는 올해까지 지원받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2021년 기준으로 one ui 가 3.0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마지막으로 그 당시 출고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도 용량마다, 기기마다 편차를 보이는데

S10e 128GB가 899,800원을 출고 

S10 128GB 1,056,000원 / 512GB 1,298,000원입니다. 

 

S10+의 경우 

128GB는 1,155,000원이고 512GB는 1,397,000원이고

1TB는 무려 1,749,000원입니다. 

그런데 용량이 1TB라는 것을 감안하면 뭐 가격대는 적절한 가격대로 보입니다.

 


마무리해야죠.

S10 시리즈는 삼성전자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었던 시리즈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는 펀치홀도 펀치홀이지만 아무래도 얇아진 디스플레이가 디자인상으로도 이쁘지만 기존의 스마트폰보다 더 편해졌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혹시나 제가 오해하고 있는 글이나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